건강&뷰티

탄수화물 소화 효소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

에이팝 2024. 2. 29. 18:10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음식은
거의 99%가 쌀 그리고 밀가루 일겁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쌀을 거의 유일 주식으로
매일 먹고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의 쌀 섭취량은 전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최근에는 쌀밥 대신 빵을 드시는 분도 많아졌죠?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그리고 쌀
이 둘의 공통점은 바로 탄수화물이라는 점입니다.

 

탄수화물은 굉장히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한국 사람 중년 이후로 많은 분들이
식사 후에 소화불량, 메스꺼움을 경험 하시는 건
대부분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식사량은 당장 줄이기 힘드시죠?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챙겨 드시는 겁니다.

대부분 탄수화물은 소화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말씀 드린거처럼
한국 사람들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것 이상의
탄수화물을 매일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정도로 많은 탄수화물이
매일 우리 위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적당한 시간내에
소화하고 분해 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 서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위는 과도하게 작동을 해야 하는 것이고
위산 과다 분비나 운동 수축 등 여러
위염으로 발전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위에서 적당히 분해가 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소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소장에서도 이를 분해하지 못 해서
복통, 복부팽만 등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조금 쉽게 말씀 드리면
2L물병 50박스를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포장을 뜯고 냉장고에 넣어놔야 되는데
혼자서 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빨리 끝내려고 한번에 5,6박스씩 들고 옮기면 너무 지치겠죠?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옮기기만하고
냉장고에 넣지 못 하고 바닥에 널부러뜨려 놓으면
집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겁니다.

소화효소가 해 주는 역할

바로 이 타이밍에 소화효소가 등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화 효소는 마치 내 몸에 장착되는 로봇 팔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로봇팔이 있으니까 이제 한번에 여러박스를 옮길수도 있고
힘들지 않으니까 훨씬 빠르게 옮기고


다 옮기고 나서는 냉장고에도 금방 넣어 놓을 수 있습니다.

로봇팔이 없었으면 6시간도 넘는 시간동안
위는 쉬지않고 일을 해야하고, 그마저도 부족해서
소화되지 못 한 탄수화물들은 찌꺼기로 남아
분해 능력이 훨씬 떨어지는 장으로 넘어가게 되겠죠.

 

특히 평상시보다 음식 섭취가 많았을 때
소화 효소의 역할이 더 두드러지게 되는데요
매일 100만큼의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우리 몸에서도 100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오늘 갑자기 친구들이랑 뷔페를 가게 되서
맛있는 초밥과 볶음밥을 180만큼 먹게 되면
우리 몸은 80만큼의 탄수화물을 소화 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 때 소화 효소를 챙겨 먹으면
나머지 80의 탄수화물도 거뜬히 소화 할 수 있게 되는거죠.

소화가 잘되면 살이 찌는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이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대부분 독소로 변하게 되어서 몸에 축적됩니다.
이 과정이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영양소가 축적이 되고
결국 이게 살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반면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통해서
우리 몸이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소화가 되어야만이
필요한 영양소는 가져다 쓰고, 필요 없는 것들은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장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게
오히려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우리의 위장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리하자면 분해가 잘 되지 않은 탄수화물들은
독소나 찌꺼기 형태로 우리 몸에 남게 되지만
완전히 분해 된 탄수화물 성분은
우리가 필요한 것들만 효과적으로 쏙쏙 빼가고
필요 없는 것들은 모두 배출하게 됩니다.

만성 소화불량이면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생각 해 보세요

소화불량, 속 더부룩함 등은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한끼 식사에서
탄수화물만 섭취를 하거나 단백질만 섭취를 하진 않죠.
3대 영양소 이외에도
한번의 식사를 통해서 어떤 미네랄, 비타민을 먹게 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특별히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매스꺼운 느낌이 들고
이로 인해 복부 팽만이 생겨 밤에 잠도 잘 안 온다면
만약 아직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다면,
충분히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생각 해 볼 만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 사람 대부분은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소화 효소의 도움을 받아
과도하게 섭취된 탄수화물은 잘 내 보내고
항상 건강한 신체를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